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8살 아이의 미술활동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활동은 아이가 좋아하는 미술학원에서 주 1회마다 가져오는 작품인데요.

6살부터 다양한 미술활동을 원해서 가고싶어했는데 망할 코로나 덕분에 작년 12월(7살 겨울)부터 보내주었네요.

아이는 학원 한번 다니려면 1년 넘게 조른 셈이었죠.

(코로나와 이사 기타 등등 이유)

 

 

 

 

탈참추는 사람이라는 작품은 그리기와 만들기 활동이 합쳐졌어요.

거의 대부분 활동이 아이에게는 처음 접하는 활동인데, 어려울 텐데도 천천히 잘 따라가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선생님께서 비녀도 미리 준비해주시고, 여러 도움을 받아 잘 성장하는 중입니다.

연필로 그리고 그 위에 더 굵은 선으로 따라 그려주고요.

탈춤 추는 사람의 거리에 나와있는 모습을 표현한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풍경에는 초가집도 두 채 보이고, 고양이도 보여요.

큰 틀은 이렇게 선생님 도움받아서 진행되고, 배경이나 옷을 꾸미는 것은 아이의 취향대로 진행이 되게 도와주셨어요.

 

 

 

 

빨대를 이용해서 탈춤 추는 움직임까지 완성되었어요!

구정에 벌써 며칠 남지 않았네요.

새해를 맞아 1월에는 요런 명절 분위기의 작품도 너무 반가웠어요:)

오늘도 탈춤추는 모습 보시고 흥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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