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온라인 코딩 파티가 열렸습니다.

네이버에서 <온라인 코딩파티>라고 검색해보아요:)

www.software.kr  

 

http://www.software.kr

 

www.software.kr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온라인 코딩 파티는 올해 8년 차인데요.

저는 초등 1학년 아이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미 수차례 있었던 행사지만, 저처럼 처음 알게 되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하고 공유하고 싶네요.

특히 코딩 교육에 관심이 많으시고, 학원도 많이 생기는 추세이기에 집에서 먼저 흥미를 알아보기에는 충분한듯해서요:)

 

 

 

 

학교에서도 적극 안내해주시고 참여를 권장해주신 덕분에 매일 한 개의 프로그램씩 아이와 함께 접속해서 하게 되었어요.

권장 연령대에 따라 프로그램에 접속해서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이고요.

저학년도 충분히 참여 가능한 행사여서 아이도 익숙해지고 감을 잡으니 스스로 할 수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은 아래 4가지였어요.

잡지마!펭수, 스크래치로 배우는 코딩, 코딩은 동물도 춤추게 한다?!, 점박이와 코딩을.

 

 

 

 

매 미션마다 친절하게 가이드 영상이 같이 나와주어서 처음 하는 어린이도 어른과 함께 여러 번 보면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로그인을 하시면 이어서 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하루에 한 개의 프로그래밍만 했기에 비회원으로도 충분히 인증서 출력까지 가능했고요.

아이가 평일 하루의 일정을 마치면 저녁 먹고 씻은 후 앉아서 시작하면 한 프로그램 코딩하는데 완성까지 한 시간 넘게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어린이들의 코딩 수준이 이 정도라니 놀랍기도 했고요.

 

 

 

 

배우자에게 운전연습 받으면 안 된다는데, 마찬가지로 아이의 코딩을 옆에서 지켜보며 자제력을 잃을뻔했어요.

저의 어릴 적에는 초1에 이런 것 시도조차 안 해보고 이미 아이는 대단한 어린이인데, 자꾸 망각하고 아이가 생각하는 도중에 제가 말하고 마우스에 손을 올리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분노하지 않고, 나름 이성을 찾으면서 침묵하며 손도 무릎에 붙이고 있느라 애썼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지만 경험삼아 해 보시는 것 추천해요.

아이의 자신감이 또 한 번 쑤욱 올라가더라고요.

 

 

옆에서 6살 아들은 자꾸만 게임처럼 보이고 누나의 코딩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해보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저는 몸이 한 개인걸요...

아들아 내년엔 엄마가 멘탈 잡을 테니 꼭 함께하자:D

+ Recent posts